티스토리 뷰

반응형

오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2025년 2월 13일, 전북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 소식입니다. 현재 해양경찰과 인근 어선들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부안 해상서 어선 화재...

 

1. 사고 발생 개요 및 초기 상황

사고는 오전 8시 39분경, 부안군 왕등도 근처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어선은 부산 선적의 34톤급 근해통발 어선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최초 신고 당시 승선원 명부에는 11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조된 선원의 증언에 따르면 실제로는 1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수색 작업에 혼선이 빚어질 우려도 있습니다.

2. 현재까지의 구조 상황 및 실종자 수색

화재 발생 직후, 해양경찰은 즉시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구조 작업을 개시했습니다. 또한, 인근 해역을 항해 중인 어선들에게도 구조 협조를 요청하여 합동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5명이 구조되었지만, 안타깝게도 7명이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10척을 현장에 추가로 투입하고, 가용한 모든 구조 인력을 동원하여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3. 탑승 인원 관련 혼선 및 추가 확인 사항

사고 직후, 구조된 선원 중 한 명이 “한 명이 더 탔다”고 진술하면서 탑승 인원에 대한 혼선이 발생했습니다. 당초 11명으로 알려졌던 탑승 인원이 실제로는 12명이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초기 정보가 부정확할 경우, 구조 작업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해양경찰은 정확한 탑승 인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며, 추가적인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 파악이 중요한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4. 향후 수색 및 사고 원인 조사 계획

해양경찰은 현재 실종자 수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야간 수색을 위한 조명 장비를 추가로 투입하고, 수색 범위를 넓혀 실종자 발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또한, 구조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화재 발생 원인, 안전 관리 소홀 여부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부디 실종된 7명의 선원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

반응형
반응형